▲ '최강 배달꾼'에 출연 중인 채수빈이 고경표를 위해 멱살잡이까지 했다. 제공|KBS2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최강 배달꾼' 채수빈이 고경표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6회에서는 오진규(김선호 분)를 습격한 범인으로 최강수(고경표 분)가 누명을 쓰고 체포됐다.

24일 이와 관련 진짜 범인을 찾으려는 이단아(채수빈 분)의 움직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이단아의 모습에서는 그녀에게서 본적 없는 분노가 느껴진다.

사진 속 이단아는 백공기(김기두 분)와 오합지졸 배달부를 찾아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백공기에게 심각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묻고 있다. 또 자신을 쫓아다니던 백공기에게 항상 날이 선 상태로 있던 것과 달리, 다급해 보이는 모습이다.

특히 성재(김경남 분)의 멱살을 움켜쥔 이단아의 표정에서 강한 분노가 느껴진다. 격한 몸싸움이 벌어질 듯한 두 사람의 팽팽한 시선은 향후 전개를 궁금하게 한다.

해당 장면은 25일 방송되는 7회의 내용이다. 오진규 피습 사건과 관련, 최강수가 범인임을 믿지 않은 이단아가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해 나선 것이다.

관계자는 "7회는 최강수가 누명을 쓰고 잡혀간 이후, 최강수를 향한 이단아의 감정 변화를 따라가면서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최강수의 변화를 지켜보는 즐거움도 있다. 7회 속 최강수와 이단아가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눈여겨봐달라"고 전했다.

이단아의 멱살잡이가 펼쳐질 '최강 배달꾼' 7회는 2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