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수민.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토로한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수민은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싱글와이프'에서 '낭만 일탈'을 즐겼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남편과 함께 살면서 힘든 점을 고백했다는 것.

한수민은 "박명수가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라며 "신혼 때 김치볶음밥을 했을 때 '왜 이렇게 기름이 많지?'라고 하고 국을 끓이니 '소금국이야?'라고 하더라.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줄어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한수민은 또 연예인의 아내로 살고 있는 점도 언급했다. 한수민은 "모든 행동이 조심스러워졌다"며 "똑같은 행동을 해도 더 주목하고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 딸 민서랑 사람 많은 데 가면 뒤에 격리된다"고 덧붙였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9.2%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싱글와이프'는 1부 시청률 4.9%, 2부 시청률 5.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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