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재비어 스크럭스 ⓒ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연장 10회 터진 재비어 스크럭스의 역전 홈런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 1점 차에서 벗어나지 않는 팽팽한 경기가 계속된 가운데 스크럭스가 10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결정적인 홈런을 터트렸다. 

경기 후 스크럭스는 "팀이 이겨 기분이 좋다. 9회초 동점이 되고, 10회 내 타구가 역전승으로 이어져 기쁘다. 2연전이 계속되면서 3연전 때보다 힘들지만 이겨내야 하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을 담장 밖으로 넘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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