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김건일 기자] 롯데 이대호가 KBO 리그 통산 25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서고 있던 4회 KIA 선발투수 양현종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쳤다.

올 시즌 25번째 홈런이자 KBO 리그 역대 16번째 개인 통산 250호 홈런이다. 

2001년 롯데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대호는 2012년 일본에 진출한 뒤 지난해 미국을 거쳐 올 시즌 KBO 리그에 돌아왔다.

롯데는 이대호의 홈런에 이어 6번 타자 강민호의 솔로 홈런이 터져 4회 현재 KIA에 2-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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