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창욱.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데뷔 10주년을 맞은 배우 지창욱의 인터뷰가 '본격연예 한밤'에서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팬미팅 연습 삼매경에 빠진 지창욱의 모습을 담았다. 지창욱은 한 합주실에서 자신이 주연을 맡았던 뮤지컬 '그날들'의 넘버 '사랑했지만'을 열창하며 깜짝 공연을 펼쳤다.

'본격연예 한밤' 제작진은 멋진 무대에 대한 보답으로 도시락을 선물했다. 이는 8월 입대를 앞둔 지창욱을 위해 마련한 보양식이었다.

촬영 현장에서 소품용 음식을 탐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던 지창욱은, "어떤 음식을 제일 좋아하냐"는 질문에 "고기요"라고 짧게 대답한 후, 숨 쉴 틈 없는 고기 먹방을 펼쳐 진정한 육류 마니아임을 입증했다.

최근 종영한 '수상한 파트너' 촬영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도 빼놓을 수 없었다. 남지현과 키스신을 찍은 후 입맛을 다시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가 된 지창욱은 "이게 버릇이고 습관"이라고 침착하게 해명했다.

군 입대 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어머니하고 여행을 해야 할 것 같고,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답한 지창욱은 이어 "통장정리를 해야 하고, 집이 전세라 연장해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며 현실적인 답변을 내놨다. 2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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