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미널 마인드' 손현주와 이주닉가 폭탄 테러 현장에서 긴급작전을 펼친다.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손현주와 이준기의 첫 사건의 시작은 폭탄테러 현장이 될 예정이다.

26일 첫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연출 양윤호 이정효, 극본 홍승현)에서는 대형병원의 폭발을 막기 위한 이들의 긴급작전이 펼쳐진다. 첫 회부터 극도의 스릴과 긴장을 예고한 것.

이는 ‘크리미널마인드’의 서막을 알리는 장면이자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소속인 손현주(강기형 역)와 경찰특공대(EOD) 소속 이준기(김현준 역)가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는 첫 임무이기도 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병원에 폭탄물이 설치됐다는 정보가 입수돼 출동한 요원들은 현장에서 각자의 기량을 발휘하며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움직일 예정이다. 하지만 위급한 상황과 위험요소들로 인해 만만치 않은 난관을 겪게 될 것이라고.

공개된 사진 속 손현주와 이준기의 진지한 표정 역시 이러한 사태의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다. 상사를 향해 흔들리는 시선을 보내는 손현주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집중하고 있는 이준기의 모습이 맞물리며 더욱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는 것.

첫 방송의 스타트를 끊게 될 폭탄테러 사건은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될지, 손현주와 이준기 그리고 문채원(하선우 역)과 유선(나나황 역), 이선빈(유민영 역), 고윤(이한 역) 등 NCI 요원들이 펼칠 활약에도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크리미널마인드’의 관계자는 “첫 회부터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며 속도감 있는 전개가 이어진다.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여기에 촘촘한 스토리 라인이 더해져 올 여름 시청자들의 오감을 강렬하게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미널마인드’는 미드 ‘크리미널마인드’의 한국판이자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방영되며 2005년부터 13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미드이자 미국 ABC Studio에서 제작한 시리즈다.

‘크리미널마인드’의 수사 현장은 26일 오후 10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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