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의 왕비' 박민영-연우진이 아슬아슬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제공|K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박민영 연우진의 달콤한 스킨십이 포착됐다.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 제작 몬스터 유니온)는 단 7일 동안 왕비의 자리를 지키다 폐비된 단경황후 신씨를 둘러싼 슬픈 사랑을 그린다. 

지난 방송에서 이역(연우진 분)은 왕좌를 버리고 사랑을 택했다. 이에 역경커플의 앞에 행복이 펼쳐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 가지 않았다. 신채경(박민영 분)의 마음은 물론 왕좌까지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한 이융(이동건 분)이 폭주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융은 신수근(장현성 분)을 비롯, 신채경, 이역의 주변 사람들을 압박하며 이들의 행복을 가로막았다.

이 가운데 ‘7일의 왕비’ 제작진은 20회 신채경, 이역의 달콤한 모습, 달콤해서 더욱 안타깝고 불안한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신채경과 이역은 방안에서 둘만의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마치 치수라도 재는 듯 팔 길이를 맞춰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줬다. 채경을 뒤에서 안아주는 이역의 모습, 서로 마주본 채 미소 지은 두 사람의 모습이 애틋하다.
 
과연 두 사람은 계속 행복할 수 있을까. 이융의 폭주 속 두 사람의 사랑은 어떤 운명을 맞이할지 주목된다.
 
박민영, 연우진의 애틋한 모습이 담길 ‘7일의 왕비’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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