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다영. 제공|더퀸AMC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배우 윤다영이 '꽃 피워라 달순아!'에 캐스팅됐다.

오는 8월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꽃 피워라 달순아!'(극본 문영훈, 연출 신창석)는 '그 여자의 바다' 후속 작품이다. 윤다연은 극중 홍아름(고달순 역)과 엇갈리는 운명의 주인공 한홍주 역을 맡았다.

'꽃 피워라 달순아!'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란다. 이로 인해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윤다영이 맡은 한홍주 역은 외할머니 분이(김영옥 분)와 함께 살지만, 어려서부터 가난이 지긋지긋하게 싫어서 늘 탈출을 꿈꿔온 인물이다. 그는 서울로의 가출을 감행하고 우연히 연화(박현정 분)를 만나 수양딸로 살게 된다. 욕심이 많고 성공과 부에 대한 집착이 강해 이후 고달순과는 악연으로 엮인다.

특히 한홍주는 운명의 장난처럼 고달순과 뒤바뀐 환경에서 자라 극렬히 대립한다. 두 배우가 보여줄 연기대결이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다영은 2014년 영화 '피 끓는 청춘'으로 데뷔했다. 이후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홍일점 저승사자 역을 맡 눈도장을 찍었다.

윤다영화 홍아름의 대립이 펼쳐질 '꽃 피워라 달순아!'는 오는 8월 14일 오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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