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어야 사는 남자' 강예원이 최민수에 대해 밝혔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죽어야 사는 남자' 강예원이 최민수와 연기 호흡에 대해 밝혔다.

17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극본 김선희, 연출 고동선)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동선 PD를 비롯해 배우 최민수, 강예원, 신성록, 이소연이 참석했다.

이날 강예원은 최민수와 호흡에 대해 "제가 너무 가까이 있어서 최민수 선배님 발에 얼굴을 맞았다. 이마에 맞아서 순간적으로 5분 만에 혹이 생겼다"며 "선배님도 놀라고 저도 되게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앞머리로 가리고 촬영을 했다. 지금은 아무렇지 않다. 한 번 맞으니까 무서운것도 없다. 맞고 시작하니까 훨씬 편하다"고 설명했다.

강예원은 "극 중에서 최민수 선배의 뺨에 발을 대고 촬영한다. 액션을 많이 부딪치고 나니까 선배가 편하다,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 됐다"고 털어놨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로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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