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명문 파추카에 입단한 혼다 게이스케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일본 축구 대표 팀의 혼다 게이스케(31)가 멕시코 명문 클럽 파추가에 입단했다.

파추카는 14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AC밀란에서 활약하던 혼다를 영입했다"며 혼다의 입단 소식을 발표했다.

혼다는 기회를 찾아 밀란을 떠났다. 밀란은 최근 중국 컨소시엄에 구단 매각을 성공하며 수준급 선수를 여럿 수급하고 있다. 유럽 축구 명문으로 재도약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밀란은 기존 선수 중 혼다를 포함한 여러 선수를 정리하기로 했다.

혼다도 이적이 필요했다. 내년 러시아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나서기 위해서는 꾸준한 출전이 필요했다. 결국 지난 2014년 CSKA 모스크바에서 밀란으로 건너와 92경기의 기록을 남긴 혼다는 새 팀을 찾아 나섰다.

혼다가 이적한 파추카는 멕시코의 지난 시즌 북중미미카르비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 총 5회 우승한 명문 구단이다.

▲ 클럽 파추카로 이적한 혼다 게이스케 ⓒ클럽 파추카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