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혁이 '술로라이프'에 출연한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이종혁이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했다.

이종혁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나인티모에서 열린 skyTV 예능 프로그램 '술로라이프'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이 음주를 조장할 위험은 없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종혁은 "음주 위주가 아닌, 술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술을 너무 많이 먹었다면 방송에 나가지 못 했을 것이다. 음주 조장까지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다른 나라에서 술을 만드는 방식, 술 만드는 사람들의 생활을 지켜봤다. 그 나라 사람들의 색다른 문화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김민준은 "'친한 사람들과 짠한 여행'이 주제다. 또 다른 나라의 문화의 깊이를 술에 빗대어 알아가는 것이 콘셉트다. 술이 의미하는 긍정적인 것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도덕적 규범도 철저히 지켰다. 이동시 운전을 많이 했는데 조금이라도 술을 먹었다면 운전을 하지 않았다. 과하지 않은 음주 라이프를 즐기고 왔다"고 말했다. 

'술로라이프'는 '세 남자의 짠한 여행'이라는 부제로, 현대인의 라이프 트렌드 '욜로'와 여행, 술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종혁, 구성환, 김민준, 정진운, 허경환, 오대환이 출연한다.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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