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영.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이시영(35)의 남편은 요식업계 사업가 조승현(44) 대표로 밝혀졌다.

이시영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13일 스포티비스타에 “이시영의 예비 남편이 조승현인 것은 맞다”고 밝혔다.

조승현 대표는 ‘영천영화’ ‘팔자막창’ 등 프랜차이즈 사업을 잇달아 히트시킨 젊은 사업가다. 또 미국 골프웨어 브랜드 ‘일리악’을 국내 론칭했다. 조승현 대표는 이시영의 샐러드 전문점 개업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영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이시영은 오는 9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시영은 “이렇게 갑자기 예식 일정을 잡은 이유는 현재 4개월을 바라보는 14주차 예비엄마이기 때문”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시영은 11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에서 조수지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 연기를 보여줬다. 이시영은 빨래줄을 이용한 액션, 카체이싱 등을 거의 대역 없이 직접 소화했던 터. 이와 관련 이시영은 ‘파수꾼’에 피해가 가지 않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조심하게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시영은 “앞으로 저는 저에게 남은 촬영 일정들을 모두 성실히 마칠 생각”이라며 “동시에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준비도 열심히 할 생각”이라며 앞으로의 계획도 공개했다. 또 이시영은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좋은 인연을 만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 더욱더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좋은 아내 좋은 엄마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결혼 소감을 털어놨다.

이시영은 남은 광고 일정 등을 소화하며, 결혼 준비 및 태교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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