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트 조우마(오른쪽)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커트 조우마(첼시)가 스토크 시티,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으로 임대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 시간) "첼시의 조우마가 스토크, 또는 웨스트 브로미치 임대를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우마는 지난 시즌 중반에 부상에서 복귀했다. 2016년 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십자인대 부상으로 장기 이탈해 1년 가까이 뛰지 못했다. 리그 9경기 FA컵 4경기, 2군 리그 등 총 17경기를 뛰며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리그에서는 도움 1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첼시는 조우마의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고 현재 전력에 포함시키는 것보다 보다 많은 출전 기회를 주기 위해 임대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선지는 스토크와 웨스트 브로미치로 지난 시즌 각각 13위와 10위를 기록했다. 성공적으로 중위권에 안착한 팀으로 조우마가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최선의 팀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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