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트와이스를 향한 염산 테러 협박에 강경한 대응 입장을 내놨다.

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늘 (트와이스) 입국 시 공항에 경호 인력을 배치했다. 해당 글을 올린 이에 대해서 IP 추적을 통해 신원 파악 후 고소 등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와 같은 협박성 게시물 등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하여, 당사는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가용한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2일 일간베스트의 한 회원은 트와이스 공연을 보기 위해 줄을 선 일본 팬의 사진과 함께 "트와이스가 우리나라를 버리고 일본에서 돈 엄청 번다"고 주장하며 "공항에서 염산 10L 대기 중일 테니"라고 협박성 게시글을 게재한 바 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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