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대 100' 이계인. 제공|KBS2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배우 이계인이 억울하게 폭력 사건에 휘말려 전과 기록이 생겼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2 '1 대 100' 녹화에서 이계인은 "데뷔 초, 교육이 끝나고 동기들과 막걸리 파티를 했다. 당시, 막내라 맨 끝에 앉아 있었는데 갑자기 싸움이 났다"며 "구석이라 어디 가지도 못하고, 여자 동기들을 보호해주고 있었다. 다 도망가고 나니 그들이 '생긴 게 불쾌하게 생겼다'며 나한테만 덤볐다. 그대로 경찰서에 끌려갔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계인은 "방송국에서는 '이계인은 이제 아웃'이라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여자 동기들이 국장님을 찾아가 '계인이는 폭력을 쓰지 않았다'고 얘기해줬고, 덕분에 정상참작은 됐지만 전과 초범이 됐다"며 "새벽 4시에 경찰서를 빠져나왔는데, 그때 그 감정이 ‘수사반장’을 찍는데 많은 공부가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같은 날 또 다른 1인으로는 아나운서 조항리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을 눈앞에 두고 100인들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이계인과 조항리의 치열한 도전은 4일 오후 8시 55분 '1대 100'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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