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나혜미가 부부가 됐다. 제공|E&J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신화 에릭이 배우 나혜미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에릭과 나혜미는 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영락교회에서 가족, 지인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 앞서 에릭은 지난 4월 17일 신화컴퍼니와 E&J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저와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나게 되어 2017년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며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어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 에릭-나혜미가 1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제공|E&J 엔터테인먼트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영락교회 이철신 목사의 주례, 베들레헴 찬양단의 축가로 경건하고 조용하게 진행됐다. 당일 결혼식에는 신화 멤버들을 비롯해 이서진, 윤균상, 예지원, 김기두, 허정민, 찰리박 등 동료 연예인 하객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신화 멤버들은 리더 에릭의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신랑의 들러리로 나서 훈훈한 의리를 과시 했다. 결혼식 전 함께 웨딩 촬영에 참여하는 등 에릭의 새 출발을 기쁘게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에릭은 “새로운 출발에 축하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신 만큼 서로를 배려하며 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E&J 엔터테인먼트 측은 “신화의 리더이자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에릭이 오늘 배우 나혜미씨와 결혼했다.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에릭의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에릭은 tvN ‘삼시세끼-어촌편4’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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