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재가 아빠 고지용을 간호하기에 나섰다. 제공|KBS2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가 '간호 요정'이 됐다.

오는 7월 2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89회는 '함께 있을 때 두려울 것이 없었다'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제작진은 30일 승재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승재는 무언가가 담긴 컵, 바가지를 들고 조심스레 이동 중이다. 또 다른 사진 속 승재는 수건으로 아빠의 발을 닦아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시선을 강탈하는 것은 누워있는 아빠에게 물을 끼얹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승재는 숙취로 고생 중인 아빠 고지용을 위해 간호를 자처했다. 승재는 "술병 났다"는 아빠의 말에 술병을 가져오는가 하면, 아빠가 좋아하는 커피를 만들어 주기 위해 간장을 꺼내는 등 상상을 뛰어넘는 극진한 간호를 펼친다.

또 수건을 물에 적셔 누워있는 아빠의 발을 닦아주더니, 얼굴에 비누칠을 하고, 바가지에 물을 담아와 비누칠한 얼굴을 씻어냈다.

고지용의 수난이 담긴 승재의 기상천외한 간호일기는 오는 7월 2일 방송되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89회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