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 소유.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소유의 정성이 김병만을 감동시켰다.

30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뉴질랜드' 편에서는 가수 소유가 마지막 후발대로 합류해 활약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소유는 정글에 도착하자마자 생존에 도움이 돼야 한다며 손수 톱질해 땔감을 만들기에 나섰다. 또 김병만을 도와 지붕을 만드는 등 놀라운 적응력을 보였다.

모두가 잠든 새벽에도 소유의 활약은 이어졌다. 잠에서 깬 소유는 곤히 자고 있는 다른 멤버들이 추울까 봐 땔감을 모아 홀로 불을 지켰다. 이어 밖에서 잠을 자고 있는 족장 김병만이 추울까 봐 수건까지 덮어주곤 한참 동안 불 앞을 지키다 잠이 들었다.

소유는 "이런 경험이 처음이다. (사람의) 온기도 느껴지고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상황을 알게 된 병만 족장은 소유에 감동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음마저 아름다운 소유 덕분 활약은 30일 오후 10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뉴질랜드 편'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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