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가 '민수르'로 분해 사막에 서있는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7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극본 김선희, 연출 고동선)는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한 가족 드라마다.

최민수는 극 중 1970년대 후반 중동으로 건너가 작은 왕국의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이 된 장달구 역을 맡았다. 그는 한국판 만수르로 분하기 위해 연기 스타일뿐 아니라 외모까지 변신을 꾀했다.

30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 최민수는 석유 재벌 캐럭터의 스타일을 한 채 우아한 자태로 사막 위에 서있다. 태양을 향해 디테일 가득 뻗은 손가락이 눈에 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는 '메리대구 공방전', '내조의 여왕'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고동선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와 함께 김선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군주-가면의 주인' 후속으로 오는 7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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