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하가 세상을 떠난 지 7년이 됐다. 제공|영화 '작전' 스틸컷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고(故) 박용하가 세상을 떠난 지 벌써 7년이 됐다. 그의 부드러운 미소와 목소리, 연기력을 기억하는 이들이 여전히 많다.

박용하는 지난 1994년 MBC ‘테마극장’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박용하는 KBS1 ‘사랑이 꽃피는 교실’, MBC ‘보고 또 보고’, KBS2 ‘눈꽃’, SBS ‘온에어’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용하는 2002년 ‘겨울연가’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올인’ OST ‘처음 그 날처럼’이 인기를 얻으며, 배우와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박용하는 지난 2010년 6월 30일,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정확한 자살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많은 이들은 그의 죽음에 충격을 받았다.

팬들은 서른 셋이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그를 여전히 그리워하고 있다. 지난해 팬들은 고인이 안장돼있는 경기 분당 메모리얼 파크를 찾아 헌화식과 분향식을 가졌다.

올해에도 고인을 찾는 추모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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