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다가 마피아레코드와 분쟁을 이어왔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와썹 출신 나다가 담보 제공 조건으로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와썹 출신 나다, 진주, 다인이 마피아레코드 측에 공탁하는 조건으로 전속계약 해지가 가능하다는 판결이 났다.

나다와 진주, 다인은 앞서 지난 1월 소속사 마피아레코드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Mnet 예능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3'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이후 정산 문제로 마찰을 겪게 됐다.

이와 관련 마피아레코드 측 관계자는 '나다가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보도에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29일 스포티비스타에 "나다와 진주, 다인이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과 출연금지가처분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은 것이 아니다. 담보 제공 조건으로 전속계약 해지가 가능하다는 판결"이라고 밝혔다.

이어 "채무자(나다, 진주, 다인)가 채권자(마피아 측)를 위해 각 5000만원씩 공탁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계약해지가 가능하다는 판결이 났다. 아직 5천 만원을 지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독자활동이 가능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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