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표 ⓒ인천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레전드 ‘미추홀 파이터’ 이윤표가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이윤표는 2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1-1 무)에 전, 후반 풀타임 활약하며 K리그 개인 통산 2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08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 데뷔한 이윤표는 대전 시티즌, FC 서울을 거쳐 2011년 인천에 입단했다. 올해로 7년 동안 인천의 트레이드마크로 불리는 짠물 수비의 핵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라운드에서 몸을 던지는 터프한 플레이로 인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미추홀 파이터라는 별명을 지녔다.

이윤표는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내가 그동안 경기를 뛰었던 순간, 순간들이 떠오르는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많은 경기에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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