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원책.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전원책 변호사가 '썰전'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썰전'을 향한 응원의 말을 남겼다.

전원책 변호사는 2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JTBC '썰전'에서 하차한다. 전원책 변호사의 마지막 녹화는 지난 26일 이뤄졌다. 이날 녹화에서 전원책은 "'썰전'이 이념의 대중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 한국 최고의 편한 시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김구라, 유시민 작가에게 "그동안 나한테 빚진 삼겹살 6인분에 소주 5병은 언제 갚으려고 하느냐"라며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을 웃음으로 승화시키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전원책 변호사는 "떠날 때까지 김구라 씨를 우파로 바꾸지 못하고 떠나는 게 가슴이 아프다"라며 미련을 내비쳤는데, 김구라는 "저는 중도"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원책 변호사는 7월부터 TV조선 앵커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그는 7월 3일부터 오후 9시로 옮기는 'TV조선 종합뉴스9'의 앵커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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