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돌아간다!" 바네가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세비야와 인터밀란이 에베르 바네가의 이적에 합의했다.

세비야FC는 28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세비야와 인터 밀란이 바네가 이적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서에 사인만 하면 세비야 이적이 확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계걍 기간은 3년이다.

바네가는 2014년 8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세비야에서 활약했다. 세비야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기여한 핵심 미드필더다. 중앙에서 주로 활약하고 시야가 넓고 패스 능력이 좋은 미드필더다.

지난해 여름 세비야를 떠나 인터 밀란으로 자유 계약으로 이적했다. 바네가는 지난 시즌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주전과 교체를 오가며 6골과 8도움을 올렸다.

이적료는 900만 유로(약 115억 원)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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