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애.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이영애가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이 진행하는 나눔펀딩 'ACTing'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나눔펀딩 'ACTing'은 유명인사와 일반 시민들이 함께하는 공익사업 모금 캠페인이다. 첫 번째 유명인사로 이영애가 같이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영애가 기부한 1억 원과 일반 시민들이 약정기간 동안 기부한 정기후원액은 한데 모아져 베트남 아이들을 위한 도서보급 사업에 쓰인다. 베트남은 도시화에 따른 학교 과밀화와 빈부 격차 때문에 아이들이 읽을 책이 부족하다.

이영애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하는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의 사업 취지에 동감해 나눔펀딩 'ACTing'에 참여했으며, 유명인 한 사람만의 기부에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시민과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 방식에도 공감을 표했다.

이영애는 "베트남 아이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함으로써 간접경험을 하고 보다 넓은 세상과 큰 꿈을 향해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 뜻 깊은 나눔에 한 분이라도 더 많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영애는 최근 스리랑카 홍수 피해 복구 및 저소득층 산모를 위해 기부 했다. 이외에도 많은 기부를 통해 선행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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