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재균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 황재균이 27일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 사우스웨스트 유니버시티 파크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엘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와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팀 4-2 승리를 이끌었다. 황재균 시즌 타율은 0.287를 유지했다.

황재균은 2회초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이 0-1로 뒤진 4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중월 1점 아치를 그렸다. 올 시즌 7호 홈런이다. 지난 6일 이후 21일, 17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다.

6회에는 1사 1루에 타석에 섰다. 황재균은 풀카운트 대결 끝에 볼넷을 얻었다. 누상에 나간 황재균은 알리 카스티요 3루타 때 홈을 밟았다. 8회 타석 때는 3루수 땅볼을 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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