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이민웅(상무)이 26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7년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일반 스키트 결선에서 55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점수는 조용성(창원시청)이 지난 4월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대회에서 기록한 한국 기록(53점)보다 2점 높다.

이종준(KT)은 53점으로 은메달, 조용성(창원시청)은 43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중등부 10m 공기권총에서는 김예슬(서산여중)이 380점의 대회 신기록(종전 379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서다은(향림중)은 374점, 김예은(남성중)은 372점으로 각각 2, 3위에 올랐다.

단체전에선 서산여중(1,110점)으로 우승을 차지하고 부천 북여중(1.103점), 관교여중(1,098점)이 뒤를 이었다. 김예슬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해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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