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라임씬3' 장동민-홍진호.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장동민이 철없는 20대로 변신, 또 한번 추리력을 뽐낸다.

23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3'에서는 '대저택 살인 사건'이 공개된다. 피해자는 엄청난 재산을 보유한 대저택의 주인이자 국내 추리 소설계 거장으로, 욕실 안 욕조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번 에피소드에는 녹화에 불참한 김지훈을 대신해 개그맨 장동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출연진은 각각 피해자의 아들, 외손녀, 간병인, 개인 변호사, 손님 역을 맡아 추리 전쟁을 펼친다.

지난 2일 방송된 '크라임씬3' 6회 숙다방 살인 사건 편에서 전당포 주인 연기로 큰 웃음을 선사했던 장동민은 이번 에피소드에서 막대한 재산을 보유한 피해자가 최근 찾아낸 잃어버린 아들로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동민은 철없는 스물한 살 청년에 완벽 빙의한 모습을 보였다. 피해자를 보며 오열하다가도 박지윤이 변호사 역을 맡은 홍진호를 "홍변"이라 지칭하자 "빨간 똥 아저씨"라고 유치한 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21세 청년이 된 39세 장동민의 열연은 23일오후 9시에 '크라임씬3'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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