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벤투스의 알렉스 산드로.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유벤투스가 첼시 타깃으로 알려진 풀백 알렉스 산드로(26)에게 엄청난 제의가 들어 왔다고 밝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2일(한국 시간) 유벤투스가 "산드로에 대한 엄청난 제의를 받았다. 만약 산드로가 구단을 떠나고 싶으면 말리지 않겠다"고 말한 사실을 보도했다.

산드로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 챔피언' 첼시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의 수비수다.

유벤투스의 단장 주세페 마로타 역시 "만약 선수가 떠나기 원한다면 그는 떠날 것이다"고 말하며 이적에 무게를 실었다. 

지난 2015년 포르투에서 유벤투스로 건너온 산드로는 유벤투스에서 주전으로 뛰며 2시즌 연속 더블(리그-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경험했다. 최근엔 레알 마드리드와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나서기도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