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원책.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전원책 변호사가 TV조선에 평기자로 입사, 뉴스 앵커로 변신하는 소감을 밝혔다.

전원책 변호사는 21일 TV조선을 통해 "긴장되고 설렌다"고 밝혔다. 그는 "할 말은 하는 뉴스, 포장하지 않는 정직하고 진실한 뉴스로 시청자에 다가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오는 7월부터 정통 뉴스 앵커로 변신한다. 그는 7월 3일부터 오후 9시로 옮기는 메인 뉴스 'TV조선 뉴스 판'의 후신 'TV조선 종합뉴스9'의 앵커를 맡기로 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뉴스 앵커를 맡기 위해 TV조선에 평기자로 입사한다. 현재 고정 출연하고 있는 JTBC '썰전'은 하차한다.

전원책 변호사는 뉴스 진행과 함께 그날의 이슈 대담, 현장 인터뷰 등 다양한 포맷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경희대 법대를 나와 변협신문 편집위원과 자유기업원 원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10월 23일부터 TV조선에 합류, '이것이 정치다'를 진행한 경험을 살린다.

한편, TV조선은 하계 개편에 따라 전 변호사를 메인 앵커로 채용했다. TV조선은 7월 3일 메인뉴스 9시 이동, 아침 뉴스정보 프로그램 확대, 한중일의 역사를 정조준하는 '영웅 삼국지'와 탐사보도물 등 신규 프로그램 론칭, 세계 유수의 다큐멘터리와 영화, 애니메이션 존을 정규 편성하는 등의 하계 개편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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