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스101 시즌2' 포스터. 제공|Mnet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가 화제성 부문에서 ‘도깨비’를 제쳤다.

19일 발표된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순위에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가 37.55%란 높은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6일 종영한 ‘프로듀스101 시즌2’는 11주 연속 1위를 기록, 역대 비드라마 부문 1위는 물론 드라마와 비드라마 종합 순위에서도 드라마 ‘도깨비’와 ‘태양의 후예’를 넘어섰다.

지난 2015년부터 발표된 TV화제성의 그동안 1위는 2017년 3주차에 기록한 11만 2050점의 ‘도깨비’였다. 2위는 2016년 15주차에 기록한 11만 1239점의 ‘태양의 후예’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에 ‘프로듀스101 시즌2’가 13만 9990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라선 것.

2위는 ‘인천 여아 살인’ 편을 다루며 ‘캐릭터 커뮤니티’ 사이트가 크게 이슈가 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차지했다.

이어 MBC ‘무한도전’, tvN ‘신서유기4’, JTBC ‘크라임씬3’, MBC ‘복면가왕’, KBS 웹 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JTBC ‘아는형님’, SBS ‘판타스틱듀오2’가 3위부터 10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12일부터 18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비드라마 183편에 대한 일주일 동안의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하여 19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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