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미이라'-'하루' 포스터. 제공|UPI 코리아, CGV 아트하우스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미이라’와 ‘하루’가 주말 극장가를 점령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미이라’는 6월 셋째 주말 3일동안(6월 16일~6월 18일) 49만 830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324만 850명으로 개봉 12일만의 기록이다.

같은 기간 개봉 첫 주말을 맞은 ‘하루’는 48만 807명을 동원했다. 개봉 후 4주만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한국 영화에 등극했지만, 개봉 3일째 2위로 밀렸다. 하지만 좌석 점유율은 여전히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누적 관객수는 56만 5911명이다.

3위는 ‘악녀’가 차지했다. 24만 7080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92만 7048명이다. 100만 관객까지 8만여명 가량 남은 상태로, 상영관이 잘 유지된다면 이번주 내로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4위는 우먼파워를 자랑중인 ‘원더 우먼’이다. 12만 8639명을 동원했고, 주말동안 200만 관객을 돌파해 누적 관객수 208만 26명을 기록했다. ‘노무현입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나의 붉은고래’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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