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중기(왼쪽), 송혜교.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송중기(32), 송혜교(36)가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곧장 이를 부인하며 상황을 정리했다. 이번에는 중국 연예 매체가 제기한 열애설로 곤욕을 치렀다.

중국 연예 매체 시나닷컴 등은 최근 송중기, 송혜교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포착됐다며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 송중기는 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검은 마스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송혜교는 소속사 관계자 등 2명과 함께였고, 밀짚모자를 푹 눌러쓰고 있다. 하지만 정작 송중기, 송혜교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은 없었다.

이에 대해 송중기 소속사는 19일 “송중기는 지난 15일 영화 ‘군함도’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기 전 친구들과 함께 발리로 여행을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혜교 소속사는 “미팅 목적으로 발리에 갔다”면서 “송중기와 만난 것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송중기, 송혜교의 열애설은 처음이 아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3월 미국 뉴욕 목격담이 퍼지면서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상반기 많은 사랑을 받았던 KBS2 ‘태양의 후예’에서 각각 유시진, 강모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하반기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을 정도로 잘 어울렸던 두 사람이기에 열애설이 제기되고는 했던 것. 

당시 송중기와 송혜교 소속사는 “송혜교가 휴가차 뉴욕에 방문했던 것”이라면서 “송중기 역시 그곳에 있었던 터라 식사를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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