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이 카메라 감독으로 변신했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이 카메라 감독으로 변신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정동윤) 24회에 첫 장면에서는 지욱(지창욱 분)이 봉희(남지현 분)를 끌어안으며 “이제 그만 나 좀 좋아해주라”라면서 고백하는 장면이 공개된 바 있다. 이는 봉희는 다시금 그에 대한 마음이 흔들리는 중요한 장면이었다.

제작진을 통해 촬영당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때 지창욱이 카메라 감독으로 깜짝 변신했던 것. 그동안 지창욱은 남지현과 함께 촬영분을 꼼꼼히 모니터를 하면서 퀄러티 높은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이번에는 아예 이길복 촬영감독 자리에서 촬영하면서 더욱 눈길을 끈 것이다.

지창욱과 드라마장면 이야기를 나누던 이 감독은 흔쾌히 자신의 자리를 내줬다. 그는 실제 촬영감독처럼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뒤에서는 지창욱의 촬영 장면을 박선호 감독이 유심히 모니터하면서 제작진과 출연진간의 유쾌함을 고스란히 전하기도 했다.

‘수상한 파트너’ 관계자는 “지창욱 씨가 이번 작품에서도 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면서 남지현씨를 포함한 배우분들과 유쾌한 촬영장을 만들고 있는데, 이번에는 모니터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촬영감독으로도 깜짝 변신해 즐거움을 안겼다”라고 말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공동 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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