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관 부문장. 제공|CJ E&M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신형관 CJ E&M 음악콘텐츠부문장이 ‘프로듀스101’ 시즌2‘ 종영 후 장문의 글을 남겼다.

신형관 부문장은 17일 자신의 SNS에 “많은 ‘뛰어난’ 크리에이터들이 이렇게 말한다. 처음 이 아이디어를 말했을 때 다 안 될 거라고 했다. 말이 안 된다. 그렇게 하면 100% 망한다고 하더라”며 “하지만 우리가 ‘기억하는’ 모든 프로젝트들은 수많은 의심의 눈빛과 세상의 관성, 그리고 수많은 태클을 극복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번 시즌은 시작 전 우여곡절이 많았는데(근데 우여곡절이 없었던 때가 한 번이라도 있었던가) 지나고 보니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하고 진화하는 시간이었다고 생각된다”며 “또 하나의 ‘기억될만한’ 프로젝트를 완수한 총연출 안준영 피디을 비롯한 제작진, 그리고 슈스케 이후 씬을 이끌어온 김용범 국장, 그리고 김기웅 본부장에게 respect을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형관 부문장은 “참여해주신 제작자님들과 연습생분들은 물론이고 음악콘텐츠 부문 정형진 상무님 공종윤 실장님을 비롯한 모든 식구 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포트해주신 스태프분들과 광고주분들, 곡 주신 작곡가분들, 국프 대표 No1 보아 대표님과 선생님들 모두 모두 감사드린다. 제가 꼭 보은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형관 부문장은 “누구보다 super hot한 성원을 보내주신 국프님들 조언을 ‘마음속에 저장’하고 더 나은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처음 직캠 줄세우기와 티비캐스트 1억 조회수(지금은 3억을 향해가는...)를 보고 놀라다가 국프님들의 지하철 버스 광고를 보면서 내가 얼마나 상상력이 부족한 존재였나. 아직 배울 게 많고 갈 길은 멀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는 16일 종영했다. 이번 시즌에는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멤버로 확정됐다.

다음은 신형관 부문장이 남긴 전문이다

많은 ‘뛰어난’ 크리에이터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처음 이 아이디어를 말했을 때 다 안 될 거라고 했어요. 말이 안 된다. 그렇게 하면 100% 망한다라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우리가 ‘기억하는’ 모든 프로젝트들은 수많은 의심의 눈빛과 세상의 관성, 그리고 수많은 태클을 극복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은 시작 전 우여곡절이 많았는데(근데 우여곡절이 없었던 때가 한 번이라도 있었던가) 지나고 보니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하고 진화하는 시간이었다고 생각되네요.

오늘 또 하나의 ‘기억될만한’ 프로젝트를 완수한 총연출 안준영 피디을 비롯한 제작진, 그리고 슈스케 이후 ‘씬’을 이끌어온 김용범 국장, 그리고 김기웅 본부장에게 respect을 표합니다.

참여해주신 제작자님들과 연습생분들은 물론이고 음악콘텐츠 부문 정형진 상무님 공종윤 실장님을 비롯한 모든 식구 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포트해주신 스태프분들과 광고주분들, 곡 주신 작곡가분들, 국프 대표 No1 BoA대표님과 선생님들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제가 꼭 보은하겠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super hot한 성원을 보내주신 국프님들 조언을 ‘마음속에 저장’하고 더 나은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처음 직캠 줄세우기와 티비캐스트 1억 조회수(지금은 3억을 향해가는...)를 보고 놀라다가 국프님들의 지하철 버스 광고를 보면서 "내가 얼마나 상상력이 부족한 존재였나. 아직 배울 게 많고 갈 길은 멀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국민프로듀서님
엠넷프로듀서님
음악프로듀서님
세상에 모든 크리에이터님
감사합니다
더 분발하겠습니다

You're the Inspiration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