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왼쪽)와 KGC 데이비드 사이먼 ⓒ KBL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31일 10개 구단 외국인 선수 재계약 마감 결과가 나왔다. 

파이널에서 붙은 두 팀은 외국인 선수 조합을 바꾸지 않는다. KGC 데이비드 사이먼과 키퍼 사익스,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마이클 크레익이 재계약했다. SK 테리코 화이트, KCC 안드레 에밋까지 6명이 원 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재계약에 성공한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안드레 에밋은 전년도 보수에 10% 인상된 월 3만 6,300 달러에 사인했다. 

2016년 KBL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선발된 데이비드 사이먼과 테리코 화이트는 10% 인상된 월 3만 3,000 달러에 도장을 찍었고, 2라운드에서 선발된 마이클 크레익과 키퍼 사익스는 1라운드 보수인 월 3만 달러에 계약했다.

KBL은 2017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 드래프트를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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