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구장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017 타이어뱅크 KBO 정규시즌이 30일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30일 현재 249경기로 정규시즌의 약 34.6%를 마친 가운데 이날 잠실, 대구, 수원, 대전, 마산 5개 구장에 3만 3,478명이 입장해 총 관중 302만 1,990명을 기록했다.

249경기는 역대 5번째 최소 경기 기록으로 5월에 300만 관중을 달성한 적은 처음이다.

지난해 대비 홈 관중이 가장 크게 증가한 구단은 KIA로 22%가 증가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kt가 21%, SK가 20%의 관중이 늘었다. 현재 최다 관중을 기록 중인 구단은 LG로 41만 2,410명, 두산이 40만 3,357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다음으로 KIA가 37만 2,937명, 롯데 36만 8,958명, SK 35만 7,223명 순이다.

올 시즌 KBO 리그의 경기당 평균관중 수는 1만 2,137명이며,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산술적으로 870만 관중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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