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진석 PD(왼쪽), 박해진. 제공|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박해진 주연의 드라마 '사자'(四子)가 SBS 편성을 논의 중이다.

'사자' 제작사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는 22일 "오진석 PD가 연출로 확정, 대본 개발에 참여 중이다. 현재 SBS 편성은 긍정적으로 양사가 검토 중이며 구체적 방송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사자' 연출을 맡은 오진석 PD는 오는 29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월화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를 연출했다. 또 '결혼의 여신' '모던 파머' '용팔이' 등의 작품을 만들었다.

한편, '사자'는 사랑하는 남자를 잃은 여형사가 우연히 쌍둥이를 발견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로맨스 추리극으로, 16부작이다. 대본을 정리 중이며 오는 7월 초부터 주조연 배우 캐스팅을 진행,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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