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의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리그 최종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21일(한국 시간) 영국 KCOM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20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최종전 헐 시티와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최정예 멤버를 구축했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이 나선다. 2선에 손흥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지원한다. 윙백은 케빈 데이비스, 키어런 트리피어가 나선다. 중원은 무사 뎀벨레, 빅터 완야마가 호흡을 맞춘다. 스리백은 얀 베르통언,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나선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토트넘은 이미 리그 2위가 확정됐다. 상대 역시 강등이 확정된 헐 시티다. 그러나 동기 부여할 것들이 많다. 손흥민은 '한국인 유럽 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늘릴 수 있는 기회다. 케인은 2골 차로 앞서고 있는 득점왕 레이스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승점 83점)이 승점 3점을 추가하면 구단 역대 최다 승점을 86점으로 늘릴 수 있다.

▲ 토트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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