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의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우승 결정전에 최정예 멤버를 출격시켰다.

레알은 22일( 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말라가의 에스타디오 다 로사레다에서 열리는 2016-2017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최종전에서 말라가와 만난다. 현재 승점 90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레알은 무승부만 거둬도 2위 바르셀로나(승점 87점)를 따돌리고 5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은 최정예 멤버를 내보냈다.

최전방 공격수로 카림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투톱을 내보냈다. 이스코가 프리롤을 맡았다. 미드필더엔 카제미루를 축으로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가 나선다. 포백은 마르실루,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 다닐루가 나선다. 골문을 케일러 나바스가 지킨다.

레알은 2위 바르사에 승점 3점이 앞서있다. 바르사에 승자승(1무 1패)로 밀리지만 최종전에서 말라가에 무승부 이상의 성과만 거두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한다. 레알은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다음 달 4일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품으려 한다. 

▲ ⓒ레알 마드리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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