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 1-2로 역전패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도곤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조별 리그 첫 경기에서 패배를 안았다.

남아공은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D조 조별 리그 첫 경기에서 일본에 1-2로 졌다.

남아공은 전반에 그랜트 마지먼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후반에 오가와 고키, 도안 리츠에게 연달아 실점했다.

경기 후 남아공 타보 세농 감독은 "일본은 상당히 좋은 팀이다. 기술적으로도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이어 "1골을 먼저 넣긴 했지만 축구는 과학이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세농 감독은 "이탈리아, 우루과이와 경기가 남았다.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많이 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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