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세찬이 동생 양세형의 '런닝맨' 촬영을 지원했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양세형이 동생 양세찬의 '런닝맨' 해외 촬영 준비에 발 벗고 나섰다.

양세찬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녹화에서 몽골과 러시아 촬영을 진행하기 위해 짐을 쌌다. 

해외 촬영 경험이 많지 않은 양세찬은 형 양세형에게 짐 싸는 일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양세형은 장난기 어린 평소 모습과는 달리 따뜻한 형의 모습으로 해외 촬영에 유용한 물건들을 챙겨줬다. 이에 두 사람의 남다른 형제애가 묻어나왔다는 후문이다. 양세형이 직접 챙겨준 물건은 촬영 당일 양세찬이 '런닝맨' 출연진에게 사랑받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글로벌 레이스'를 진행하기 위해 두 팀으로 나뉘어 몽골과 러시아로 출국했다. 몽골과 러시아에서 펼쳐질 '글로벌 레이스'에 대한 관심도 양세찬, 양세형의 동반 출연에 대한 관심 만큼이나 크다. 

'런닝맨'은 21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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