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로희가 고지용-유진으로 변신했다. 제공|K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승재, 로희가 아빠 고지용, 엄마 유진으로 깜짝 변신한 채 만났다.

승재, 로희는 최근 진행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녹화에서 첫 만남을 가진 뒤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두 아이들은 원조 아이돌로 변신했다는 후문이다.

사진에서 승재는 하얀 목티에 개나리색 코트를 입고 고지용의 어린 시절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로희는 엄마 유진과 똑같이 청바지, 하얀 티를 입고 앙증맞은 자태를 자랑했다. 고지용과 유진의 계보를 잇는 듯한 승재와 로희의 깜찍한 변신이 미소를 자아냈다. 

이날 승재와 로희는 첫 만남을 가졌다. 로희처럼 예쁜 여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고고(고지용-고승재)부자의 바람으로 승재와 로희의 만남이 성사된 것. 엄마 유진은 처음 만나는 두 아이를 위해 특별한 옷을 준비했다. 바로 아빠 고지용과 엄마 유진이 어렸을 적 입은 옷이었다. 두 아이는 옷을 귀엽게 소화해 승재 아빠 고지용과 로희 아빠 기태영을 흐뭇하게 했다.

기태영은 고지용과 유진으로 변신한 승재와 로희를 위해 '커플'과 'oh my love'를 틀어줬다. 승재와 로희는 흘러나오는 음악에 자동으로 반응하며 춤을 췄다. 승재와 로희는 즉석에서 대결을 펼쳐 두 아빠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승재와 로희의 만남이 담길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1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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