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는 전국 기준 24%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방송분이 기록한 30.4%보다 6.4%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 20일 토요일 방송이 기록한 26.1%에서도 2.1% 포인트 하락했다. 눈에 띄는 시청률 하락에도 주말극 1위를 굳건히 유지했다. 토요일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이날 축구 중계로 인해 오후 10시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된 SBS '언니는 살아있다'는 8.7%, 10.9%를 기록했다. 지연 방송된 MBC '도둑놈, 도둑님'은 2회 8.9%보다 2.3%포인트 낮아진 6.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