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 박수홍이 2대3 미팅에 나섰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박수홍이 3대 2의 이색 미팅에서 초강수(?)를 둬 어머니를 분노케 했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서 박수홍은 배우 최대철의 주선으로 손헌수, 최대성과 함께 소개팅을 진행했다.

이날 경쟁적으로 자신의 장점을 어필하기 시작하는 남자들 사이에서 박수홍은 "나이가 들면 기력이 쇠하기 마련인데, 나는 호르몬 수치도 높고 전립선이 좋다"며 뜬금없는 활력 자랑에 나섰다.

이를 본 박수홍의 어머니는 "대체 저런 말을 왜 하는 것이냐? 저래서 여자들이 좋아할 수 있겠냐?"며 얼굴을 붉혔다. 이때 유희열은 "저긴 지금 전쟁이다. 남자 셋이서 서로 살려고 난리인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고령의 남자 2호' 박수홍의 흥미진진한 미팅 에피소드는 오는 21일 오후 9시 15분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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