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리네 민박'이 촬영을 시작했다.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가수 아이유가 '효리네 민박'의 민박 스태프로 '취업'했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제작진은 19일 "준비 작업을 마치고 본 촬영에 들어갔다"며 "사전 촬영 등 준비기간에 확보한 영상 역시 필요 여부에 따라 본 방송에 쓰이게 될 것 같다. 변수가 많은 리얼 예능이라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운영하는 민박집의 이야기를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이효리, 이상순은 민박객들에게 숙식과 기타 편의를 제공한다. 또 민박객이 머무는 동안 함께 어울리고 대화하며 '친화형 민박집 주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가수 아이유가 '효리네 민박'의 민박 스태프로 취업을 해 함께 민박집을 운영한다. 효리네의 스태프로 투입돼 이효리, 이상순과 함께 일하며 민박객을 맞이하고, 최근 도시인들의 로망으로 떠오른 제주살이를 체험할 예정이다. 아이유는 이효리에 대한 깊은 호감 때문에 흔쾌히 첫 리얼 예능 고정 출연을 결정했다. 

'효리네 민박' 촬영지는 제주 소길리에 위치한 이효리와 이상순의 실제 자택이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실제 거주하는 집을 민박집으로 흔쾌히 오픈했으며, 제작진이 지난 4월 말부터 제주도를 오가며 촬영준비에 만전을 기울였다.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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