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유이와 강남 그리고 마크.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일본인이 한국인에게 한국어 조언을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녹화에서는 유이, 갓세븐 마크, 강남 세 사람이 탐사를 떠났다. 공교롭게도 한국, 미국, 일본 3개국 조합이 됐다.

유이가 “뾰족하다”라는 단어를 썼더니, 마크가 무슨 뜻인지 물어온 것. 유이는 설명해보려 했지만 말이 꼬여버렸다. 이때 일본인 강남이 마크에게 알아듣기 쉽게 한국말로 설명했다. 강남은 유이에게 "한국말은 쉽게"라는 조언했고 민망한 유이는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유이의 굴욕을 확인할 수 있는 '정글의 법칙'은 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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