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의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레스터 시티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 시간) 영국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2017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순연 경기) 레스터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포백을 택했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을 축으로 2선에 손흥민, 델레 알리, 무사 시소코가 나선다. 중원은 빅터 완야마와 무사 뎀벨레가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벤 데이비스,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웨이럴트, 에릭 다이어가 선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토트넘은 이미 리그 2위가 확정됐다. 이 경기를 치르고 최종전에서 헐 시티를 만난다.

소속팀의 순위는 정해졌지만 손흥민 개인에게는 중요한 경기다. 손흥민은 현재 시즌 19호 골을 기록 중이다. 한국 축구의 전설 '차붐' 차범근이 1985-1986 시즌 레버쿠젠에서 기록한 '한국인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 골'과 타이기록이다. 득점을 하면 새로운 전설이 된다.

▲ 토트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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