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간 다이빙 시뮬레이션은 옐로카드에 그쳤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다음 시즌부터 다이빙에 대한 징계가 강화될 예정이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8일(한국 시간) "다이빙 시뮬레이션을 시도한 선수에 대해 추후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규칙은 목요일마다 만나는 정기 회의에서 결정됐다. FA의 패널들은 매주 월요일 각각의 시뮬레이션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만약 다이빙에 의한 시뮬레이션이 확인되면 추후 징계를 내린다는 방침이다.

FA는 "경기 참관인으로부터 시뮬레이션에 대한 명백한 증거가 드러나면 페널티킥을 얻든 그렇지 않든 징계를 받는다"며 앞으로 다이빙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다이빙이 적발되면 옐로카드로 끝났지만 다가올 시즌부터는 엄격하게 관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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