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만.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정글의 법칙'을 이끌고 있는 김병만을 칭찬했다.

이경규는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 뉴질랜드' 기자간담회에서 "김병만을 '족장'이라고 부르다가 '족장님'이라고 불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경규는 "김병만이 갖고 있는 아우라가 있더라"며 "정글에서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특별한 사람이라는 것을 많이 느꼈다. 김병만은 훌륭한 후배다. 사람이 아니구나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경규는 또 "정글에 왜 왔을까 화났다"며 "정말 힘이 들었다. 경치가 좋으면 오길 잘했다고 생각하다가 한 시간 지나면 화가 나더라. 정글에서 돌아오는 날이 가장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 뉴질랜드' 편은 뉴질랜드 북섬의 최남단에서 최북단까지 무려 1,000km가 넘는 거리를 릴레이로 종단하는 대장정이다. 김병만을 비롯해 강남, 이경규, 유이, 에이핑크 정은지, 씨스타 소유, 박철민, 성훈, 슈퍼주니어 신동, 갓세븐 마크, 이재윤, 마이크로닷, 김환이 출연한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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